아이패드 미니 6을 구매했습니다.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프로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애플 제품을 살 순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평소에 프로를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부담이 되어 고민 끝에 아이패드 미니 6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6 스펙
아이패드 미니6와 전작들의 차이
아이패드 미니는 전작 이과는 다르게 홈버튼이 없고 각진 디자인과, 풀 스크린, C타입 충전 포트, 애플 펜슬 2세대 사용 가능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아이패드 미니6는 새로운 A15바이오늑 칩을 탑재해 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약 80% 정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5 코어 GPU도 탑재가 되어 그래픽 사양이 높은 앱이나 게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펜슬 2세대 사용가능
아이패드 미니 6은 애플 펜슬 2세대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측면에 마그네틱 부착으로 페어링, 무선 충전이 용이합니다. 지금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6 2대를 사용 중인데, 펜슬을 옮길 때는 측면 마그네틱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어 옮겨가며 사용하기 아주 편리합니다.
카메라
1200만 화소 카메라와 트루톤 플래시 라이트 탑재, 122도 초광각 전면 카메라,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사용 후기
우선 정말 휴대성이 좋습니다. 평소에 이것저것 펜을 이용해 글을 쓰거나 정보를 수집할 때 너무 유용합니다. 핸드폰으로 이런저런 기사나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으면 노트에 대충 적어두고 나중에 다시 봐야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추후에 노트에 써둔 것을 보고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아예 스크린숏을 하고 굿 노트를 이용해 사진을 붙이고 옆에 필기해두는 방식으로 사용하다 보니 굉장히 편리성이 뛰어났습니다. 일반 노트에는 할 수 없는 작업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굉장히 유용하더군요. 그리고 아이패드와 맥북에어 호환성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파일이나 사진을 옮기는 작업도 굉장히 용이합니다.
크기도 아이패드 프로 12.9 제품의 반 조금 안돼서 들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보는 세상보다 아이패드 미니로 보는 세상이 조금 더 크다 보니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 아무튼 구매를 주저하신다면 가까운 대리점이나 일렉트릭 마트 같은 곳에 가서 직접 한번 만져보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1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단 한 번도 돈이 아깝다거나 괜히 샀다는 후회를 해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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